DOOM: The Dark Ages, 패키지 버전 80GB 다운로드 필요

DOOM: The Dark Ages의 실물 패키지가 수십 메가바이트에 불과한 데이터만 포함한 채 80GB에 달하는 대규모 다운로드를 요구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가 예정보다 빨리 게임을 받게 된 경위와 함께, 화제가 된 런치 트레일러를 확인해 보세요.
DOOM: The Dark Ages, 예정보다 앞서 출시
놀랍도록 적은 디스크 용량

일부 구매자들이 DOOM: The Dark Ages 디스크에 고작 85MB의 데이터만 담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게임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는 세이브 파일 하나에 겨우 충분한 용량입니다. 공식 출시일은 5월 15일이지만, 일부 유통업체가 예정일보다 앞서 제품을 발송하면서 프리미엄 에디션에서 약속된 얼리 액세스보다도 더 빨리 게임이 전달된 셈입니다.
플레이어들이 본격적으로 악마들을 처치하기 전에 80GB가 넘는 데이터를 다운로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논란은 더욱 가속화됐습니다. 게임 감시 단체 @DoesItPlay1가 5월 9일 PS5 화면 캡처와 함께 이 소식을 전하며, 실물 패키지 구매자들이 사실상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긴 다운로드 코드를 사는 것과 다름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베데스다는 진정한 소유권을 빼앗겼다고 느끼는 콜렉터들로부터 거센 비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번 실물 출시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폐기물만 양산할 뿐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일부는 launch day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인터넷 연결을 준비하는 한편, 다른 이들은 디스크 예약을 완전히 취소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살육에 걸맞은 경험

유통 방식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얼리 플레이어들은 DOOM: The Dark Ages가 팬들이 갈망하는 바로 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Reddit에 유출된 플레이 소감과 스크린샷을 통해 잔혹한 신규 무기들, 개선된 UI 요소, 그리고 숨막히는 환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Reddit 사용자 TCXIV는 컬렉터 에디션을 일찍 완수한 뒤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이 게임은 정말 놀랍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오직 살육이 끊이지 않아요"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용자가 공유한 자세한 사진들에는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악마 디자인, 스토리의 핵심 순간들, 그리고 독창적인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Game8의 리뷰에서는 DOOM: The Dark Ages에 인상적인 88/100 점수를 부여하며, 이전 시리즈의 공중전 위주 접근법과 달라진 '기본에 충실한' 방식을 칭찬했습니다. 해당 리뷰는 무게감 있는 무기들과 소름 끼치는 새로운 적들로 구성된 만족스러운 지상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저희의 전문 분석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