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CEO, 닌텐도 스위치 2 기대감 표명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시기가 다가오면서 게임 업계는 들썩이고 있습니다. 가격 정책, 관세 문제, 유통 모델에 대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 주요 퍼블리셔가 특히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입니다.

테이크투의 강력한 지지

오늘 진행된 회계 연도 실적 발표 후 투자자 Q&A 세션에서 CEO 스트라우스 젤닉은 닌텐도 차세대 콘솔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습니다. 플랫폼에 대한 테이크투의 계획을 묻자 젤닉은 야심찬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2 런칭 라인업을 위해 4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준비 중입니다 - 이는 새로운 닌텐도 플랫폼을 위해 우리가 준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텐츠 공급입니다. 역사적으로 닌텐도 시스템에서의 서드파티 퍼블리싱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닌텐도의 협력 방식에서 놀라운 발전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열정은 바로 이 개선된 협업 관계를 반영합니다. 물론, 여전히 플랫폼별 평가 전략은 유지합니다 - 우리는 팬층을 따라가면서도 품질 기준을 지킬 것입니다. 모든 게임이 모든 시스템에 적합한 건 아니지만, 기존 타이틀에 대한 흥미로운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런칭 라인업

테이크투가 확인한 스위치 2 출시 타이틀에는 다음과 같이 기대작들이 포함됩니다:

• 시드 마이어의 문명 7 (6월 5일 출시)
• NBA 2K 및 WWE 2K 시리즈의 신작
• 보더랜즈 4 (9월 12일 출시)

이들은 모두 기존 스위치에서 이미 이용 가능한 프랜차이즈이지만, 젤닉의 발언은 닌텐도 포트폴리오 확장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기술적 제약으로 GTA 6의 스위치 2 이식은 어려워 보이지만, 업계에서는 레거시 타이틀 출시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 어쩌면 GTA V가 언젠가 닌텐도 생태계에 진입할지도 모릅니다.

투자자 브리핑 직전, 우리는 젤닉과 직접 몇 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졌는데, 최근 연기 발표로 내년으로 미뤄진 GTA 6 개발 현황에 대한 통찰도 확인했습니다.